1. 차의과대학 학생 300여 명이 학교 측의 제적 대상 의대생 복귀 조치에 반발하며 집단 휴학에 나섰음.
2. 문제의 발단은 지난 6월 복귀한 제적 의대생 32명. 이들은 과거 무단 결석으로 제적됐으나, 학교 측이 최근 수업에 복귀시킨 것.
3. 학생들은 “공정성에 어긋난 특혜 복귀”라며 반발. 성적도 낮고, 시험도 안 본 학생들이 복귀했다는 점을 지적.
4.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40개 대학에서 66명의 제적생이 복귀. 그중 32명이 치의과대 소속으로 확인됨.
5. 학생들은 “복귀생과 함께 수업 듣는 것은 학습권 침해”라고 주장하며 집단 휴학 및 수업 거부에 나섬.
6. 학교 측은 “정상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며 별도 수업 분리는 어렵다고 밝혔고, 학생들은 이를 "차별 없는 특혜”로 받아들임.
7. 학생들은 “정부와 학교의 명확한 해명이 없고, 재학생 의견은 무시당했다”며 반발 수위 확대 가능성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