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 대폭 축소.. 정신차린 MCU 마블

 
선요약) 케빈 파이기, 버라이어티지와 인터뷰 中
창고에 쌓여있던건(아이언하트, 원더맨) 털어내고 앞으로 TV시리즈 비중 지금보다 훨씬 줄이겠다.
 
 
이젠 TV 다 안 봐도 됩니다
 
마블이 연간 영화 개봉 수를 최대 세 편으로 줄이는 가운데, TV 시리즈 제작은 그보다 더 큰 폭으로 축소된다. 앞으로는 1년에 단 한 편의 실사 드라마만 공개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또한 각 시리즈는 더 이상 영화와 긴밀히 연결되지 않을 예정으로, 관객들이 "모든 작품을 다 봐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케빈 파이기 대표는 2010년대 마블 드라마들을 예로 들었다. 당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와 ABC의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카터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별도 부서에서 제작되어 MCU와의 연결성이 약하거나 사실상 없는 경우도 많았다.
 
“TV쇼는 그냥 TV쇼로 존재해야 한다는 원점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파이기는 이렇게 말하며, 썬더볼츠의 결말 —(스포 생략)— 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디즈니+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 2에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답했다.
 
물론 영화와 TV 사이의 연계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존 번설은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 연기한 퍼니셔 역으로 디즈니+ 스페셜과 2026년 개봉 예정인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모두 등장할 예정이다.
 
“좋은 배우가 훌륭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다양한 곳에서 그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콘텐츠 양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겁니다.”
 
이처럼 제작량이 줄어들면서 이미 완성된 TV 시리즈 두 편이 1년 넘게 공개되지 못한 사례도 생겼다. 도미니크 손 주연의 아이언하트는 7월 초에야 마무리됐고,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주연한 원더맨은 12월 방영 예정이다. 파이기는 이러한 지연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완성된 작품이 창고에 쌓여 있는 건 정말 싫습니다. 끔찍하죠.”
 
특히 타격이 컸던 건 원더맨이었다. 이 시리즈는 슈퍼히어로 역을 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압둘 마틴 2세)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이기는 이날 원더맨 로고가 새겨진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고, 마블이 이 작품을 HBO 맥스의 2024년 히어로 풍자 영화 더 프랜차이즈나 애플 TV+의 2025년 할리우드 풍자극 더 스튜디오보다 먼저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방영이 늦어지면서 마블이 유행을 선도하기보다는 따라가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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