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수들이 직접 이야기한 고음 뚫은 비결

 

신해철 - 어느날 퀸즈라이크의 노래를 듣다가 이상한 소리를 발견했다. 보컬이 고음을 내다가 갑자기 저음을 내는게 아닌가? 그때 깨달았다. 그 저음이 보컬의 원래 목소리고, 고음은 별도의 소리를 원래 목소리 위에 얹어 내는거라는걸. 이 원리를 깨닫고 나도 녹음실에서 해보니 바로 되더라. (고스트스테이션 넥스트 편에서 언급)

 

 

 

 

김경호 - ‘노력으로 뚫었다’, ‘ 내가 어릴때 고음에 굉장히 자신이 있었다. 마지막 기도도 고음 자랑하려고 만든 곡이다’ (이세준, 김종서와 하는 팟캐스트에서 직접 언급)

 

 

 

 

박완규 - 변성기는 분명 왔다. 하지만 고음은 원래 잘 났다. 아마 어릴때 파리약 잘못 먹은 영향이 아닌가 싶다. (비틀즈 코드, 팟캐스트, 라디오에서 꽤 자주 하는 얘기)

 

 

 

 

김종서 - 20살때 정말 하드록, 헤비메탈에 미쳐살았다. 집에서 하드록, 헤비메탈 곡을 부르는게 내 일상이었는데, 어느날 어떤 친구가 내 노래를 듣더니 ‘너 엄청 고음이다ㄷㄷ너 우리 팀 오디션 볼래?’라고 하더라. 그땐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탈 곡들을 소화할 수 있는 고음 보컬이 별로 없었다. 마침 그 친구는 당시 시나위의 드러머였고, 난 그렇게 생애 첫 밴드 활동을 시나위에서 시작했다. (이세준과 하는 팟캐스트에서 언급)

 

 

 

 

정단 - 난 원래 저음형 성대였던지라, 헤비메탈 열심히 듣고 소리 연구도 하고 책도 찾아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고음을 뚫었다. (본인 유튜브에서 언급)

 

 

 

 

 

전인권 - 제퍼슨 스타쉽의 Count On Me라는 곡이 있는데, 그 노래에 후렴에 나오는 ‘me’라는 가사의 음이 ‘라’다. 근데 난 그게 안되더라. 그래서 소리를 내지 않는 대신 소리를 내는 상상을 일주일 이상 했다. 그랬더니 라가 되더라. 그래서 당시 항간엔 내가 라이벌이었던 김현식보다 음이 많이 올라가더라는 얘기가 돌곤 했다. (놀러와에서 언급)

 

 

 

 

이승철 - 고음은 타고나는거다. (슈스케 등에서 자주 하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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