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월요일까지 일본에 있었는데 전유성 형님 딸과 사위에게 전화가 왔다. 형님이 '내가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데 네가 제일 생각이 난다'고 하셨다"며 "그 말을 듣고 다음 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형님은 마지막까지도 유머를 잃지 않으셨다. 마지막 순간임을 알고 계셨지만 아픔을 내색하지 않으셨다. 그저 평소와 다름없는 대화와 농담들로 만나주셨다. 호흡은 힘들어하셨지만 말씀은 꽤 또렷하게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54363